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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콘, 케이에스넷에 자금세탁방지 통합 솔루션 공급…AML 대응 강화

2026. 07. 02.·조회 121
쿠콘, 케이에스넷에 자금세탁방지 통합 솔루션 공급…AML 대응 강화

매일일보 = 오시내 기자  |  쿠콘이 종합 결제서비스 기업 케이에스넷(KSNET)에 비대면 고객확인(eKYC)과 자금세탁방지(AML) 통합 솔루션을 공급하며 전자금융업권의 내부통제 강화에 나섰다.

비즈니스 데이터 플랫폼 기업 쿠콘은 케이에스넷에 비대면 고객확인 서비스 'eKYC Plug-In'과 '올인원 자금세탁방지(AML) 패키지'를 구축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시스템 구축으로 케이에스넷은 고위험 가맹점을 사전에 식별하고 이상거래 발생 시 탐지부터 조사, 후속 조치까지 이어지는 통합 AML 대응 체계를 갖추게 됐다.

최근 결제대행(PG)망과 가상계좌를 악용한 금융범죄가 증가하고 금융정보분석원(FIU)의 자금세탁방지 감독이 강화되면서 전자금융업계에서는 고객 확인부터 이상거래 탐지, 의심거래보고(STR)까지 아우르는 내부통제 체계 구축이 중요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케이에스넷은 지난 4월 쿠콘의 신분증 진위 확인과 1원 계좌 인증, 휴대전화 본인확인 서비스를 도입해 가맹점 본인 확인 절차를 강화한 데 이어 이번에는 eKYC Plug-In과 올인원 AML 패키지를 추가 도입했다. 쿠콘의 eKYC Plug-In은 가맹점 입점 단계에서 사업자와 실제 소유자의 신원을 비대면으로 확인하는 서비스다.

올인원 AML 패키지는 쿠콘과 이엘온소프트가 전자금융업권의 업무 환경과 규제 요건을 반영해 공동 개발한 솔루션으로, 고객확인(CDD·EDD), 제재 대상자 필터링(WLF), 이상거래 탐지, 의심거래보고(STR) 지원 기능을 하나의 시스템에서 제공한다. 두 솔루션을 연계하면 고객 확인부터 자금세탁방지까지 전 과정을 통합 관리할 수 있어 전자금융업자의 AML 대응 효율과 내부통제 수준을 높일 수 있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또 노코드(No-Code) 기반 탐지 규칙 설정 기능을 적용해 준법감시 담당자가 새로운 금융범죄 유형에 맞춰 탐지 조건을 직접 수정·관리할 수 있도록 했다. 온프레미스(On-Premise) 방식으로 구축돼 약 1개월 내 시스템 적용이 가능한 점도 특징이다.

쿠콘은 이번 구축 사례를 바탕으로 전자금융업자와 PG사, 가상자산사업자(VASP) 등 AML 규제 대응이 필요한 업권으로 레그테크(RegTech) 서비스 공급을 확대할 계획이다.

케이에스넷 관계자는 "이번 시스템 구축이 PG 업계의 컴플라이언스 기준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가맹점 보호와 규제 준수를 동시에 강화해 결제 시장에서의 신뢰도를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종현 쿠콘 대표는 "전자금융업권에서 자금세탁방지 체계 구축은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됐다"며 "고객 확인부터 이상거래 탐지까지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레그테크 역량을 바탕으로 기업들이 빠르고 효율적으로 내부통제 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출처 : 매일일보(https://www.m-i.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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